화성 금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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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있는 금산사(金山祠)에 대한 정보입니다.

• 위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창곡리 270-14 (푸른들판로1010번길 50-1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향토문화재: 1986년 5월 20일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23일 향토문화재(유형) 제7호로 변경 재분류되었습니다.
• 배향 인물: 신라의 명장 김유신(金庾信, 595~673),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 건립 배경: 1912년 김해 김씨(金海 金氏)들이 선조인 김유신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우(祠宇)입니다. 신라의 유학 진흥과 국학 발전에 공헌한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도 함께 배향하고 있습니다.
• 역사:
• 1870년 김근배가 사우 건립을 발의하고 지역 유림들이 설총과 최치원을 함께 모실 것을 제안하여 1871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1933년과 1972년에 중수되었으며, 1985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담장을 축조하였습니다.
• 원래는 지역 문인들이 모여 글을 읽는 곳이었으나, 1912년 이후 김해 김씨 문중을 중심으로 제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제향: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길일을 택해 제향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해 김씨 문중의 후손과 인근 각지의 유림, 화성문화원장,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여합니다. 제향 절차는 석전제와 유사하며, 전폐, 초헌, 아헌, 종헌, 분헌, 음복, 철변두, 망료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 특징: 금산사(金山祠)는 사당을 의미하는 '사(祠)'자를 씁니다. 절을 의미하는 '사(寺)'를 쓰는 전라북도 김제시의 금산사(金山寺)와는 다른 곳입니다. 금산사가 위치한 곳은 신라 문무왕 때 군창(軍倉)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금화산(金華山) 아래에 위치하여 금산사(金山祠)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